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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로스터(JS) 1.4 터보 모던코어 7DCT 탑승기 조회 3,327 2018.03.18 02:06

      anonymous
      64,572 2015-08-21 737 5,132
      https://c.motorgraph.com/868267

      오늘(토요일, 적다보니 어제) 현대차가 시화서비스센터에서 비포서비스와 함께 자리를 마련한 벨로스터 JS 특별 시승회를 다녀왔습니다. 일찍 방문하여 원하는 차와 넉넉한 시간으로 시화공단 일대에서 벨로스터 1.4 터보 모델을 시승 했습니다.

       

      지난 겨울 벨로박스를 통해 차량을 프리뷰로 본 뒤 정말 궁금했던 부분에 대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당연 1.6 터보를 타보는 것이 중요했지만 추후 시승 하기 쉬울 것으로 예상하는 바 1.4 터보를 먼저 시승 했습니다.

       

      이번 벨로스터에 적용된 카파 1.4 터보는 2016년 위즈오토 세계 10대 엔진으로 선정되기도 했는데 해외에서 이미 검증된 유닛 입니다. (국내에서는 i30에서 선택가능)

       

      특히 북미에서 아반떼 에코 모델에 적용되는 엔진으로 다운사이징을 통한 출력 향상과 연료 효율과 정숙성을 잡은 엔진으로 평가 되고 있습니다.

       

      벨로스터의 특징을 3가지 키워드로 이야기 할 수 있는데

      "개성", "퍼포먼스", "안전" 입니다.

       

      먼저 개성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역시 외관에서 벨로스터 특유의 캐릭터를 찾을 수 있으며 역시나 선택 가능한 컬러의 폭이 넓어 소비자의 니즈를 부합시키고 있습니다. TUIX 적용을 통해 한번 더 남과 다른 나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적용되는 파츠의 범위가 보수적이지만 메이커에 검증된 것들이 적용 되었기에 신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추후 N출시 등으로 더 강한 뭔가를 기대하면 좋겠습니다.

       

      차량 기본 적용된 품목들을 보니 기본기 역시 빼놓지 않았습니다. 그 예를 들면 에어로 타입 와이퍼, 마이크로 에어 필터 등이 그렇습니다.

      퍼포먼스 부분에서는 엔진 차이가 있지만 시승을 통해 느껴본 바 1.4 터보 역시 부족하지는 않았습니다. 1.4 터보 엔진을 벨로스터에 맞게 최적화 했고 전세대 벨로스터(FS) 엔트리 모델과 비교하면 엄청난 변화 입니다.

       

      1.4 터보에서는 아쉽게도 패들시프트의 부재와 수동변속기 선택이 불가한 점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개성 강한 차의 진입으로는 절대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벨로스터가 1세대로 사라지지 않고 또 한국에서도 그 명맥을 이어간다고 했을 때 현대차 한지붕 아래 있는 i30, 아반떼 스포츠와 비교해도 특이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 했는데 3차종의 개성은 확실히 구분되는 것 같습니다.

       

      안전 이라는 부분에서는 최근 출시되는 현대차는 모두 능동형 안전을 기본으로 하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벨로스터에도 전방 충돌방지 보조, 전방 충돌 경고 같은 시스템이 기본 적용 되었습니다. 그랜저(IG)부터 적용된 스마트센스는 '보편적 안전과 선택적 편의를 제공하는 지능형 안전 차량' 이라는 개발처락에 잘 부합하고 있습니다.

       

      현대차의 자동차 만들기를 잘 지켜보면 성능과 안전이 만나는 부분에는 인간의 끝없는 성능 욕심과 자율주행차를 목표로 하는 안전을 기초로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대차가 i30 N(국내 미출시)을 시작으로 하는 '펀카' 만들기와 넥쏘를 통해 비전을 선포한 '자율주행'을 지켜봐도 그 두가지의 컨셉이 뚜렷하고 최종 목표가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4 터보 모델을 한마디로 정의 하자면 "정도"를 잘 지켰다고 봅니다

      벨로스터를 원하고 구매예정인 사람 모두가 넘치는 퍼포먼스를 원하지는 않습니다. i30 구매를 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1.4 터보 모델의 가성비로 보고 효율을 중시하여 선택하는 경우도 많았기 때문 입니다.

      시내주행에서도 약간의 토크스티어를 발생 시키는 부분만 보아도 필요할 때 밟을 수 있다는 포텐셜이 있습니다. 또한 드라이브 모드 변경에 따른 변화의 폭이 이제는 확실히 구별되는데 거기에 엔진 사운드 이퀄라이저(ESE) 적용으로 고성능 맛을 조금이나마 느끼게 해주는 밉지 않은 소품과 같은 품목이 있습니다.

      엔진 사운드 이퀄라이저는 3가지 모드로 구별하여 음색 변화를 사운드 EQ 조절하듯 편하게 세팅이 가능하고 가속 페달 반응도 또한 변경이 가능합니다. 오너가 된다면 조율을 통해 재밌게 운전하고 다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익스트림 모드에서는 꽤나 착각을 주는데 애프터마켓의 제품들과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실내에서도 최근 트렌드에 맞는 컬러, 트림류 디자인 등을 볼 수 있으며 스포츠 지향 모델 답게 시트 포지션도 일상과 타협할 수 있는 수준에서는 낮은 편에 속합니다. 무엇 보다 현대차 특유의 가득찬 옵션 덕분에 크게 신경 쓸 것이 없기도 합니다. (벨로스터는 트림이 간소하고 옵션 선택으로 채울 수 있음)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컴바이너 타입으로 접고 펼 수 있으며 내비게이션과 연동은 물론 상이 뚜렷하게 보이는 등 특히 대표적인 이런 타입의 미니 3세대 JCW의 것과 비교해도 우수함이 보였습니다.

      변속기는 7단 DCT가 매칭되며 클러스터에서 변속기 온도 모니터링이 가능합니다. 지속적으로 우려되는 DCT의 불신을 잡기 위한 승부수 일 수도 있고 자신감의 표현일 수도 있겠습니다. 그래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으니 안심은 됩니다.


      DCT의 세팅은 역시 DCT가 아닌 척을 한다는 것 입니다. 특히나 DCT가 대중화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한국에서는 보수적인 면이 많습니다. 조금이나마 메커니즘을 이해한다면 다루어서 탈 수 있을테지만 엄격하고 타협 없는 일부 소비자들을 위해서 세팅 했다고 보여집니다. 일부 가다서다 하는 구간에서 약간의 "멍"이 보이긴 하지만 그것 역시 로직으로 제어되는 모습이었습니다.

       

      무엇보다 벨로스터를 타면서 느낀 것은 스티어링 필링이었습니다. 실제 한계의 거동은 극한으로 주행하지 않았기에 모르지만 스포츠모드에서 스티어링 필링은 직결감이 강하고 날렵하며 신경질적인 모습도 있었습니다. 현대차에서는 처음 느껴보는 감각으로 마치 카트를 타며 스티어링을 돌릴 때 받는 피드백과 동일한 감각을 구현해냈습니다. 제가 느낀 감각으로 스티어링을 돌린다고 차의 실제 거동이 그것과 일치할 수는 없지만 일단 운전자에게 전달되는 감각은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바로 타이어 였습니다. 시승차에 적용된 넥센 225/40R18 사이즈의 타이어는 제동시 마이너스 되는 부분이 확실 했습니다. 오히려 순정 브레이크 시스템이 타이어 보다 넘치는 듯 했습니다. 저라면 17인치로 인치 다운하여 215/45/17에서 선택 가능한 많은 스포츠 타이어를 골라 볼 것 같습니다.

       

      이번 벨로스터에서도 1.4 터보 모델은 충분히 메리트 있고 선택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이야기 했지만 누구나 더 빠르고 자칫 피곤할 수 있는 차를 원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 입니다.

       

      조금 더 효율을 원하는 사람은 다른 모델의 디젤를 골라야 하고 이번 올뉴K3에 적용된 가솔린 스마트스트림 파워트레인 모델을 타면 됩니다. (아반떼에도 적용 예정) 그렇지만 개성과 성능이 1번이라면 이미 답은 벨로스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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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시화서비스센터 (직영)에서 비포서비스와 함께 벨로스터 특별 시승회가 열렸습니다.

      2인 1조로 차량 탑승해서 시승하는 시스템으로 딜러나 담당자가 따로 옆에 동승하지 않았습니다.

      비포서비스는 기존과 다르게 에어컨필터를 교환해주는 서비스가 포함된 좋은 조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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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gelicDiablo 2018.03.18 08:06
        예전 벨로스터를 렌트해서 도시고속도로 강변북로랑 올림픽대로 탔을 때 도로 컨디션을 온몸으로 느끼게 해주던데 이녀석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ㅋㅋㅋㅋ 이달 말일에 시승해볼 것 같은데 궁금해지네요.. ㅋㅋㅋㅋ
      • anonymous 2018.03.18 23:18
        시승하시게 된다면 아마 1.6 터보 모델을 타실 것 같은데 1.6 터보는 스포츠 서스펜션 이라 노면을 좀 탈 수도 있을 것 같네요~^^;
      • AngelicDiablo 2018.03.19 10:34
        헐..... ㅠㅠ 지대로 노면전차를 타나요.. ㅋㅋㅋㅋ
      • 싸펑피펑 2018.03.18 11:52
        잘 읽고 잘 보았습니다 1.4터보 좋은거 같아요 아직 시승은 해보지 못했지만
        아반떼 이하 크기 차량에서 성능과 연비 둘다 만족시켜주는 엔진인거 같습니다
        1.4터보에 7단DCT하고 1.6MPI에 CVT 두 엔진과 미션이 현기의 미래를 짊어질거 같아요
      • anonymous 2018.03.18 23:20
        중형 이하 소형급에서 선택지가 많아져서 좋습니다~^^
      • 이토준 2018.03.18 12:40
        벨로스터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
        이 차만의 더욱 독특함과 점이 부각되길 바래~~^^
      • anonymous 2018.03.18 23:21
        1.6 터보에 수동 모델이 꿀잼 일텐데 구입하는 것 외에 어디서도 구할 수도 없을 것 같아 벌써 안타까움이ㅠㅠ
      • 이토준 2018.03.18 23:23
        내가 좀 경제적으로 정리되면 구입하고 싶어~~^^
      • 막내기자 2018.03.18 12:54
        사전 예약때는 1.4터보도 수동 선택 가능했는데 아예빼버렸네요.. 젋은 소비자들이 선택의 폭이 넓어진것이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
      • anonymous 2018.03.18 23:21
        이미 게산기 두드리고 있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ㅎㅎ
      • 오베루아 2018.03.19 09:13
        이번주에 이 친구 1.6 시승해보고 지른다.
      • anonymous 2018.03.20 18:39
        고고 하시나요?^^
      • 발빠른김기자 2018.03.19 11:29
        타보고 싶네요.
      • anonymous 2018.03.20 18:39
        벨로스터 재밌습니다ㅎㅎ 인제에서 타면 더 재밌을 것 같네요^^
      • 수동매니아 2018.03.19 13:01
        오오 잘 읽었습니다. 이번 벨로스터 상당히 잘나온것 같습니다. 수동 선택의 폭도 넓고요 ㅎㅎ
        1.4터보 엔진도 좋은거 같은데 1.6이라면 더 재미있겠네요 ㅎㅎ
      • anonymous 2018.03.20 18:40
        1.6 터보 수동이 대박일텐데ㅠㅠ
      • 수동매니아 2018.03.20 18:41
        아쉬운대로 제 차에 터보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농담입니다 ㅎㅎ 제 차에 터보를 달 수는 있으나, 터빈이 돌아가는 소리와 블로으오프 밸브의 슈왁! 하는 소리를 하윤이가 좋아할지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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