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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압주의)1박2일간의 장거리 로드트립(feat. 쏘나타 뉴라이즈 2.0 CVVL)1부-차량 인수부터 부산 르노삼성자동차갤러리 까지 조회 249 2019.06.24 20:33

      쏘3G
      1,070 2019-01-07 9 31
      https://c.motorgraph.com/1016084

      안녕하세요~쏘3G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었네요..ㅎㅎㅎ

      그동안 정신없다가 소집해제를 3주 앞둔 이 시점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 자유분방(?)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저번 주말이었던 22일, 23일에 거진 한달전부터 얘기가 나왔던 장거리 운전을 가게 되었습니다.

      진해에 살고 있는 지인이 저와 제 친구 두명에게 항상 진해 놀러오라고 해서 어쩌다보니 갔네요..ㅋㅋㅋ

      두 친구는 버스냐 기차냐, 아님 서울에서 차를 빌려서 내려가냐 고민하다 결국 기차를 택했는데...

      전 이 기회를 이용해서 이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수도권→남쪽동네 장거리 운전을 해보고자 렌트를 택하게 되었습니다.

       

      20190511_183053.jpg

      (사진은 올 5월에 빌렸던 2017 LF쏘나타 CVVL 스마트)

      사실 전 이번 여행에 LF쏘나타를 빌리려 했었습니다.

      저번달에 처음 대기업 렌터카를 통해 타봤는데 차가 너무 괜찮았고,

      무엇보다 현재 아버지와 첫차 마련하는거로 자주 연락하고 있는데

      제가 LF쏘나타를 말씀드렸더니 오케이 하셨던터라 다시 타고 싶었거든요ㅎㅎ

      (솔직히 이날 놀랐습니다...첫차부터 무슨 중형세단이냐고 두들겨 맞을줄 알았....;;)

      근데 LF쏘나타는 LPG밖에 없고, 전 휘발유 모델을 원했기에 LF쏘나타는 자연스럽게 멀어졌고,

      자연스럽게(?)뉴라이즈로 눈을 돌려서 예약을 했습니다.

      20190624_191706.jpg

      (사진은 재작년 논산 입소할때 탔던 쏘나타 뉴라이즈 2.0 CVVL 스마트)

      사실 이차를 탄건 몇번 안되지만, 렌트카임에도 순정내비와 크루즈 컨트롤이 있어서 이번에 차를 예약하고 나름의 기대를 했더라죠..ㅋㅋㅋ

      여튼 그렇게 해서 여행 시작 전날인 21일 차를 가지러 갔는데....

       

      20190624_094813.jpg

       

       

      20190624_094934.jpg

       

      .....???

       

      분명히 옵션 때문에 전화했을때도 스마트 등급이라고 얘기했는데, 차를 받아보니 스마트는 개뿔.

      순정내비만 옵션으로 장착한 스타일 깡통이 내가 빌린 차랍시고 와있었습니다.

      순간 표정이 기대에서 빡침+정색으로 굳으며 이게 어떻게 된거냐고 따졌더니 

      직원 曰: 보통 메이저 렌탈 업체는 이정도 등급의 차를 많이 갖다놔요~

       

      이 얘기 듣자마자 이게 말도 안되는 변명인걸 알고있는 저는 

      '내 그지같은 성격에 피같은 15만원이나 내고 깡통차 절대 못타니까 이유불문하고 다른 뉴라이즈 내놓으라'

      ...고 진상 떨까 고민했는데,

      차피 이틀만 탈거고, 그 지점 주차장이 기계식 주차장이라 일만 커질테니 그냥 접었습니다.

      20190621_191756.jpg

      실내좀 보세요...이게 뭡니까...;;;

      핸들은 그와중에 엎친데 덮친 격으로 우레탄입니다.

      장거리 운전할때 상당한 마이너스의 요인이 되기도 했죠.

      여담으로 송풍구에 꽂힌 카멜레온 360 거치대는 제가 개인적으로 하나 사고 싶어하는 모델인데,

      이번에 써보니까 편하고 좋더라구요~

      20180304212005_475589.png

      (공공의 적을 보신 분들이라면 아실 그 장면...ㅋㅋㅋ)

      차를 인수받고 집에 오는길에 너무 화가나서 온갖 욕을 다하다가 나중엔 욕을 만들어서 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

      커뮤니티 글인데 여기다 대고 제가 그당시에 했던 많은 욕을 쓸수는 없으니 사진으로 대체합니다.ㅋㅋㅋ

      여튼 처음엔 굉장히 불쾌했지만, 몇시간 데리고 있다보니 그냥 이마저도 너그럽게 넘어가게 되더라구요~

      이건 나중에 얘기지만 반납할땐 미안하면서도 헤어지기 싫더라는...ㅋㅋ

      20190621_201845.jpg

      여튼 인수한 날은 주유만 하고 집에 바로 들어왔습니다.

      다음날 새벽 6시에 출발해야 하니까요~

      20190622_060911.jpg

      다음날 새벽 6시.

      평소에 아침을 안먹어서 아침 식사 대신 모닝 커피와 모닝 담배로 운전자도 예열(?)시켜주고요~

      20190624_125810.jpg

      집앞에서 출발전 인증샷도 남겨줍니다.

      (저 휠은 반납한 지금봐도 한숨만 나옵니다;;)

      20190622_060306.jpg

      목적지는 모두가 모이기로 한 부산에 위치한 르노삼성자동차갤러리.

      멀긴 멀더군요...ㅋㅋㅋ

      20190622_061220.jpg

      위에 주유만 하고 바로 집간건 사실 아니었고, 집 근처 차이나타운 한번 잠깐 들렀다가 와서 주행가능거리가 줄었습니다..ㅋㅋㅋ

      출발전 트립상 르삼갤에 도착할때 찍히는 주행가능거리는 296km 정도 되더군요.

      이걸 보니 오기가 생겨서 최고의 연비를 찍어보자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ㅋㅋㅋ

      20190622_062601.jpg

      두려움 반 설렘 반 가득한 마음을 안고 출발합니다.

      20190624_125919.jpg

      출발한지 대략 1시간 20분정도 됐을때, 이때가 영동고속도로였던거로 기억하는데 급 담배가 땡겨서 용인쪽 휴게소에서 첫 휴식을 취합니다.

      비록 흡연자지만 집안이나 차안에서 담배피는걸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에 전 실내에선 합법적으로 흡연을 허락하지 않는 한

      절대 안핍니다.

      20190622_072413.jpg

       

      20190622_073426.jpg

      휴게소를 출발하자 마자 잠시 정체가 있었지만 금방 풀리더라구요ㅎㅎ

      20190622_074345.jpg

      그렇게 영동고속도로를 한참 달리다 중부내륙고속도로로 빠졌...는...데....

      150km 숨만 쉬고 직진하라는 안내에 잠시 현타가 오더군요.

      중간에 출구로 빠지면서 코너를 도는 재미(?)라도 있어야 되는데 그냥 쭉 직진하라뇨....ㅋㅋㅋㅋㅋㅋㅋ

      20190624_130138.jpg

      한참 열심히 직진하다 졸음쉼터에서 한장.

      사실 내려가는 길엔 졸음쉼터나 휴게소는 배고프거나 체력적으로 한계가 와서 간건 아니고 화장실 가야되거나 담배필때만 썼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쓸데없이 자주 들렀더라구요 ㅋㅋㅋㅋㅡㅡ;;

      20190622_083109.jpg

      암튼 졸음쉼터에서 잠시 휴식을 갖고 한참 잘 달리는데 110km/h 구간단속 지점이 나타납니다.

      이거까지는 이해합니다만 구간 길이가 14.1km....;;

      가뜩이나 크루즈 컨트롤도 없는데 이거 뭐...ㅋㅋㅋ

      20180304212005_475589.png

      이거 너무한거 아니냐는 말 밖엔 나오지 않았습니다...ㅋㅋㅋㅋ

      이거 너무한거 아니냐고 C...ㅠㅠ

      20190622_083114.jpg

      이때가 가장 고비가 아니었나...생각해봅니다...ㅋㅋㅋㅋ

      한편으론 차피 이번에 작정하고 연비운전 각 잡았는데 이번에 연비 제대로 뽑아보자는 생각도 들더군요.

      20190622_102036.jpg

      구간단속이 끝나고, 지금처럼 차가 없는 구간에선 쭉 밟아보기도 합니다.

      사실 뉴라이즈 CVVL은 작년에 직접 몰아봐서 대충 어떤지는 알고 있었습니다만...진짜 안나갑니다ㅠㅠ

      20190622_090254.jpg

      그럼에도 연비는 참 잘 나옵니다ㅎㅎ

      작정하고 연비주행+16인치 휠이 장착된걸 감안해도 연비는 꽤 수준급으로 잘 뽑아내주더군요~

      실제로도 돌아올때 부산 내려갈때와 거의 비슷한 조건으로 몰았는데

      고속도로 주행시엔 연비가 리터당 15km 밑으로 잘 떨어지지도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0624_130553.jpg

      한 휴게소에서 한장.

      이때 엔진 좀 식히겠다고 본넷 열었는데...열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어찌나 더럽던지 손에 시커먼 때가 잔뜩 묻었....;;;

      20190624_130318.jpg

      이건 다른 휴게소에서 한장.

      담배 한대 피고 차에 왔더니 왼쪽은 전작 구형 LF쏘나타, 오른쪽은 신형인 DN8이 주차 되어있더군요...ㅋㅋㅋㅋㅋ

      분명히 내릴땐 못봤는데ㅎㅎㅎ

      여튼 이 모습이 보기 좋아서 한장 담아뒀습니다.

      20190622_101314.jpg

      그렇게 다시 출발하고 한참을 가다가 한장.

      이날 차가 많이 없긴 했습니다만 너무 한산해서 뒤에 보고 솔직히 놀랐네요ㅋㅋ

      20190624_094315.jpg

      현대기아차 순정내비 쓰시는 분들은 아실겁니다.

      특정 지역을 지나면 그동네의 슬로건(?)과 그 지역에 있음을 음성으로 알려주는 기능.

      저는 그 기능을 전에 탄 누군가가 꺼놓는 바람에 내가 어디쯤인지 감도 안왔는데,

      이 표지판을 보고 나서야 내가 경상도에 들어섰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시 키면 되는 문제긴 한데 첫날 차 받고 너무 화가나서 그런거 다시 설정할 여유가 없었어요...ㅠㅠ

      근데 진짜 딱 저 표지판 나오자마자 훅 더워지더라구요..;

      20190624_130834.jpg

      내비 상으로는 4시간 50분이면 도착하는 거리를 전 6시간을 조금 넘겨서 도착했습니다..ㅋㅋㅋㅋ

      이유는 후반부로 갈수록 잦아지는 휴게소 스톱으로....;;

      절대로 피곤하거나 힘들어서 선게 아니에요...전 그냥 담배가 땡겼을 뿐...

      여튼 영산휴게소를 끝으로 논스톱으로 달렸습니다.

      20190622_103704.jpg목적지까지 100km 남았다는 소식이 얼마나 희소식 처럼 느껴지던지...ㅎ

      20190622_114000.jpg

      사진속 이곳이 창원이었는지 대구였는지...

      여튼 이곳에 다다르기 직전부터 갑자기 깜빡이도 안키는 분들에 쌩쌩 달리는 분들에...

      진짜 쫄려서 죽는줄 알았네요...ㅠㅠ

      20190622_120227.jpg

      여튼 고속도로를 빠져나오기 직전, 길을 잘못 들었는지 안전지대에 서있던 스파크 한대가 제쪽으로 들어오려 해서 사고한번 날 뻔 하고...

      운전으로는 처음 타보는 부산 길을 20여분간 달리다보니 어느덧 목적지인 르노삼성자동차갤러리에 도착합니다ㅎㅎ

      이때 정말 눈물 나는줄 알았습니다. 드디어 도착이라는 안도감과 함께 오랜(?)소원이었던 수도권→부산 완주 성공했다는 성취감 때문이랄까?ㅎㅎ

      20190622_120519.jpg 총 411km 주행하며 기록한 연비는 리터당 15.7km

       

      연비 참 잘나오는데 주행가능거리도 63km나 늘어났더군요ㅋㅋㅋㅋ

      미운털이 빠지기 시작하던 뉴라가 더 이뻐보이던 순간이었습니다 ㅎㅎ

       

      이 이후의 이야기는 2부에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쏘3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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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마스 2019.06.24 22:16
        정성스러운 글 잘 봤습니다!! 2부도 기대 할게용♡
      • 쏘3G 2019.06.24 22:43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2부도 빠른 시일내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선도부 2019.06.24 22:21
        오 연비 괜찮네요.
        에어컨 키고 달리신건가요?

        그나저나 장거리 운전시 크루즈 컨트롤인가 있으면
        많이 편하셨을텐데 아쉽네요ㄷㄷ
      • 쏘3G 2019.06.24 22:45
        껐다켰다 반복했는데 경상도쪽 들어서면서 부터는 너무 더워져서 그후론 계속 키고 다녔네요ㅎㅎ
        크루즈 컨트롤의 부재는 운전 내내 아쉬웠습니다..운전 안할땐 몰랐는데 있고 없고 차이가 굉장히 크긴 하잖습니까ㅠㅠ
      • 스팅어오너 2019.06.24 22:44
        사진으론 Dn8 쏘나타휠보단 훠어어어어얼씬 멋있네용ㅋㅋㅋㅋ
      • 쏘3G 2019.06.24 22:48
        사실 개인적으로 저 두 휠 모두 별론데...그래도 DN8 깡통휠이 조금 더 나은거 같아요ㅋㅋㅋㅋ
      • 아스티카 2019.06.25 12:07
        새로 소나타 DN8 사서 남양주 - 대구 자주 왕복하는데 편의장비 덕분에 매우 편하게 다니고 있습니다.
        LFA , ASCC 등 엄청난 편의 장비들 덕에 출력을 제외한 거의 모든 부분에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 아 트렁크...)
      • 쏘3G 2019.06.25 15:29
        LKAS+ASCC 조합은 저도 몇번 체험해봤는데 정말 편하긴 하더라구요ㅎㅎ
        저도 저번달에 DN8 시승했을때 출력이 가장 아쉬웠던 기억이 납니다^^;
      • 아스티카 2019.06.25 17:11
        출력을 포기하고 편의장비를 얻었습니다.
        원격주차하는것과 HDA ( LFA + ascc)는 정말 완소 템이구요
        후측방모니터는 어라운드뷰랑 HUD 때매 넣긴 했지만 별도의 후측방 전용 모니터를 두면 몰라도
        현행 상태에서는 조금 무쓸모하더라구요
      • 쏘3G 2019.06.25 17:54
        DN8 사이드미러가 답답하게 느껴져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후측방 모니터는 쓸만한거 같더라구요ㅎㅎ
        작년에 투싼 F/L 렌탈 시승 했을때 HDA는 정말 사랑이다 라고 3박4일 내내 외쳤던 기억이 납니다ㅋㅋ
      • 아스티카 2019.06.26 09:30
        이번에 신차 사면서 필수 기능을 HDA로 잡고 구매했을 정도로 구매에 있어 영향력이 있었습니다. ㅎㅎ
        투싼도 구매를 고려했지만 곧 풀체인지 될거라 포기했지요 ㅎㅎ
      • CELEBRITY 2019.06.26 12:47
        저희는 3월말에 LF쏘나타 lpi 빌려서 갔지만 2.0 cvvl이나 2.0lpi나 똑같이 안나가는건 똑같나보네요..저희는 네비가 아이나비 거치형이었더라구요..ㅋㅋ
        모든 렌트카의 본넷은 그냥 더러운거 같아요..ㅋㅋ
        트렁크를 열어야 하는데 잘못하고 본넷을 열면서 제가 닫을려 그러다가 손이 더러워지는..ㅋㅋ

        너무 사적인 이야기가 많아진점 죄송합니다..
      • 쏘3G 2019.06.27 22:47

        LPi도 그렇고 CVVL도 그렇고 참 안나가긴 하더라구요..ㅋㅋㅋㅋ
        일상적인 주행하는데 있어서 큰 문제는 없지만 조금이라도 밟아야 되는 순간엔 소리만 커지고 힘을 못내니까 답답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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