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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솔린 SUV는 옳은가? : 싼타페 가솔린 2.0T 탑승기 조회 16,426 2017.06.20 01:33

      anonymous
      64,572 2015-08-21 737 5,132
      https://c.motorgraph.com/680999

      뜻밖에 시승을 하나 더 진행 했습니다. 싼타페(DM F/L) 2018 가솔린 2.OT 모델 입니다. 보도자료를 통해 싼타페 가솔린 모델이 출시되었다는 소식을 들었고 무슨 느낌일까? 정도로 생각하고 지나갔는데 어느새 제가 타고 있더군요.

      아마 전국 1대의 가솔린 싼타페 시승차 라는 이녀석은 좋아하는 컬러 중에 하나인 탠 브라운을 가졌습니다. 최상위 밸류플러스에 현대 스마트 센스 패키지1, 와이드 파노라마 썬루프, 전자식 4WD를 가졌습니다. 약 3천 5백만원이 넘믄 차량가를 보여줍니다.

      싼타페가 상품성 개선을 통해 스몰 오버랩 대응 및 안전장비 확대 등의 멋진 모습으로 돌아왔으나 몇군데를 살펴보면 차기 신차(TM)를 간절하게 기다리게 합니다.

      가솔린 모델이 지금까지 얼마 팔렸을지 모르겠지만 이 차를 기다렸을 분들에게는 큰 선물 같은 존재이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디젤 모델로만 맞춰진 포커스도 이제는 가솔린의 매력을 다시 찾아 봐야 할 때 입니다.

      그래서 제가 3일 동안 정말 열심히 타고 다녔고 디젤 대비 가솔린의 가치는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처음 탑승하여 차를 운전하면 상당히 이질적 입니다. 그것은 내가 생각한 차량의 반응과 달랐기 때문에 발생한 것인데 머릿속에 SUV는 덜덜이(디젤) 라는 깊은 인식이 자리잡고 있기에 처음 악셀레이터를 밟고 나가는 그 느낌이 어색하고 이상했습니다.

      차를 타고 몇 블럭의 길을 지나면 차츰 적응 되어 가기 시작하는데 특유의 진동과 떨림이 없어 승용의 감각 처럼 편안했습니다. 공회전 제한장치(ISG)는 적용 되지 않았습니다.

      차량의 무게는 시승차 기준(5인승, 4WD) 1,790kg으로 가장 무거운 디젤 2.2 4WD 대비 100kg 이상 가볍습니다.

      디젤 R엔진은 다년간의 발전 속에서 디젤 SUV에 완벽히 호환 되었지만 2.0T GDI의 경우 조금 더 숙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승차는 4WD가 적용 되었는데 가격대비 큰 가치를 발휘하지는 못합니다. 4WD 성능은 충분 했지만 2WD이 도심형에 더 적합하다고 판단 됩니다.

      단순히 제원을 확인해보면 최대토크 36.0 kg.m가 1,450~3,500 rpm에서 발휘 되지만 실용구간에서 운전자가 원하는 성능은 3,000rpm에서 부터 나오는 느낌 입니다. 악셀을 깊게 밟으면 3~4000rpm 부터 화끈하게 가속력을 발휘하는데 추월가속과 시내주행에서 정말 스트레스 없이 주행이 가능했습니다.

      가솔린 2.0T에는 18인치 휠, 2WD, 8단 변속기가 매칭되면 최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속력은 180km/h 까지는 꾸준하게 밀어줍니다. 디젤 모델과 승차감에서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로드홀딩 능력의 개선이 조금 필요한 수준 입니다. SUV의 승차감은 역시 타이어 공기압과 관계가 있다고 보는데 시승차의 경우 40psi 이상으로 설정 되어 있었고 제조사 권장치인 34psi로 재설정 했습니다. 다소 불리한 연비를 조금이나마 올리기 위해 그렇게 관리된 것으로 추측합니다.

      주행 하면서 악셀을 조금 더 밟아 고단 변속을 빠르게 이끌고 속도로 유지하여 탄력으로 주행하는 편이 연비에 좋습니다. 수동모드 사용으로 운전자의 의지를 빠르게 전달하고 추월가속에는 패들시프트를 적극 사용하면 가솔린 터보의 성능을 충분히 이끌 수 있습니다.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역시 믿음직스럽게 작동 했으며 시스템 적극 사용으로 피로감을 덜고 연료효율 까지 올릴 수 있었습니다.

      가솔린 모델의 가치는 무엇일까요? 안봐도 정답인 정숙성 그 자체 입니다. 세타 2.0T GDI 엔진의 경우 현대차는 개선 엔진이라고 표기 하였고 아이들링의 소리는 직분사 엔진 작동 소리와 세타 특유의 4기통 사운드 정도만 살짝 들리는 수준 입니다. 판매가격 역시 디젤 모델 대비 우위에 있으며 승용차를 고집했던 사람도 디젤 운용의 부담이 없고 메인터넌스가 쉽고 관리의 부담이 줄어드는 장점이 있습니다.

      맥스크루즈 V6 3.3 가솔린과 직접적으로 비교도 가능하나 고배기량, 세금, 보험, 크기 등의 문제를 잘 타협 할 수 있다고 좋은 차선일 수 있습니다.

      이제 가솔린 SUV를 찾는다고 수입으로 기웃거리지 않아도 됩니다. 비교 대상이 있다는 것은 장점이고 더불어 차기 싼타페(TM)에서 가솔린을 다시 기대할 수 있다는 희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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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XPER 2017.06.20 01:54
        저는 디젤의 가속느낌보다는 가솔린의 가속느낌을 선호해서 그런지 정말 반가운 모델이네요! (타이어 공기압 기계가 쓸모가 있었군요 ㅋ)
      • anonymous 2017.06.20 09:43
        고rpm에서 가속 하는 느낌 좋죠^^!
      • 이토준 2017.06.20 07:02
        5번째 사진은 의도하신건가~? (멋짐)
        가솔린엔진과 고객니즈의 만남~ 이런 느낌이 드네~~(엄지척) anonymous ~♡♡♡
      • anonymous 2017.06.20 09:44
        찍고 보니 얻어 걸렸습니다. 사진 찍은 섬은 교동도 라는 곳으로 강화도에서도 한참 들어가야 하는 시간이 멈춘듯한 곳 입니다. 곧 소개글 올려보겠습니다^^
      • 이토준 2017.06.20 09:57
        anonymous님 정말 멋진 사진이고 포스팅 또한 훌륭하여 타의 모범이 됩니다.
        상으로 저녁 한 번 살게~^^
      • 레드불 2017.06.20 07:38
        TM은 사랑 입니다 하앍하앍
      • anonymous 2017.06.20 09:45
        두근두근(기대기대)
      • 레드불 2017.06.20 11:14
        디자인만 놓고 봤을때 OS가 과도기라면 TM은 완성형?에 가까운 느낌 입니다
        훠~얼씬 웅장하더라구요 ㄷㄷㄷㄷㄷ
      • 우리동네슈퍼맨 2017.06.20 07:52
        오 칼라가고급지네요 ^^ 베기도 잘 되있는듯하고 뒷서스펜션도 멀티링크군요 코너나 약간의 요철에서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네요 ㅎㅎ 울첫째형이 산타페인데 함 시승좀 해보자고 해야겠어요 ㅎㅎ (과연 시간이 나려는지 ㅎㅎ;)
      • anonymous 2017.06.20 11:30
        금호타이어 크루젠 프리미엄 장착 되어 있는데 주행성능은 약간 손해인데 타이어 정숙성은 괜찮았고(승차감 또한)
        차 자체가 요철에서 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 MG만승 2017.06.20 08:45
        저도 연주행거리나 차량교체주기가 짧으신 분들에게는 가솔린을 추천합니다.
      • anonymous 2017.06.20 11:30
        한마디로 정리해주셨네요^^ㅋ
      • 아스티카 2017.06.20 08:54
        사실 주행거리가 짧고 연비에 대해 큰 부담이 없다면 거주공간도 넓고 진동 소음조차 적은 가솔린SUV가 좋긴 하죠 ㅎ 저도 3.3 가솔린 카니발 몰고 있으니까요 ㅎ 연비가 거지같은건 참을수 있는데 주유소를 너무 자주가서 스트레스 입니다.
      • anonymous 2017.06.20 11:31
        주유소 너무 자주 가는거 공감 입니다ㅠㅠ 80%이상 있던 기름을 거의 이틀만에 소진을ㄷㄷㄷ
      • 아스티카 2017.06.20 11:35
        보통 여행 갈때 출발할 때 만땅 넣고 가면 돌아올 때 또 기름 넣어야 합니다.
        진심 연비 안좋은건 알고 샀으니 그러려니 한데
        쏘나타도 기름통이 70리터 인데 카니발 가솔린이 기름통이 70리터면..어쩌자는건지..
        연비도 시내 6.5 고속 8정도 고속정속 10정도 겨우 나오는데... 8이라 쳐도 560km를 못갑니다...
      • anonymous 2017.06.20 11:37
        70리터는 조금 너무 했네요ㅠㅠ 싼타페의 경우 제원상 64-66L 정도로 확인 되었는데 카니발은....ㅠㅠ 주유소 가는 것도 시간 낭비에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겠습니다 ㅠㅠ
      • 아스티카 2017.06.20 11:43
        80리터 이상은 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연비가 안좋으면 통이라도 늘려주지...ㅠ
        사실 이해는 가요...디젤모델과 호환 해야 하니까 디젤은 70리터면 800키로도 가니까요
        따로 공간을 마련하기란 구조상 쉽지 않겠죠.. 차라리 3.3T가 적용되고 3.0디젤이 적용된다면 호환이 될거 같은데!!! 엔트리로 2.2디젤 놔두고 3.3T 랑 3.0d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싸펑피펑 2017.06.20 09:12
        풀체인지 모델에도 가솔 2.0터보 나오겠죠?? ㅎ 그거 기달리고 있습니다요 ㅎ
      • anonymous 2017.06.20 11:34
        기대됩니다^^
      • 오베루아 2017.06.20 14:36
        저도, SUV를 산다고하면 가솔린 모델 살겁니다.
      • anonymous 2017.06.20 16:55
        저도 그렇습니다^^
      • 호떡왕 2017.06.20 18:57
        연비는 확실히 ㄷㄷㄷ
      • anonymous 2017.06.21 00:47
        벌컥벌컥 기름을 마셔버립니다ㅠㅠ
      • 아몬드몬드 2017.06.21 15:16

        아버지께서 이번에 싼타페 2.2 4WD 로 뽑으셨는대 악셀 반응이 궁뜨다고 할가여 ? 그러때문에 저는 2.0T가 좀더 좋아 보이네요 :) 아 아버지께서 경유 운반업을 하셔서 기름값은 안들어서 좋긴한대말이지요 ㅎㅎ :) 근대 .. 안나가요 가솔린보다 악셀을 꾹하고 더눌러야 나가더군여 ㅠㅠ

      • anonymous 2017.06.21 18:58
        길들이기 끝나시면 또 달라질수도 있을 것 같아요^^ 에코버튼 활성화 되어 있지는 않나 모르겠습니다
      • 아몬드몬드 2017.06.22 16:31
        이미 2만 돌파해서 길들이기는 끝난것같은대 아마 집에있던차들이 NF24S 하고 제네시스 BH330 이여서 그런것같습니다 '^' 사실 디젤 자동차량은 처음이였거든여 ㅋㅋㅋ :) 요령도 알았습니다 근대 RPM을 2300 이상으로 올려야된다는게 문제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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