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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랜드스타렉스 롱텀시승기 PART.2 조회 6,873 2016.03.24 12:27

      anonymous
      64,572 2015-08-21 737 5,132
      https://c.motorgraph.com/443042

      예전에 썼던 글 중에 그랜드스타렉스 운행기가 있었습니다. 그런차도 시승기를 쓰냐는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고 오늘은 롱텀시승기 같이 몇개월 더 타보고 느낌점에 대해 쓰려고 합니다. 2주전 클리앙 굴러간당에 어떤분이 16년식 그랜드스타렉스 유로6 출고 후 시승기를 쓰신 것을 보고 근황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안궁금하셨으면 죄송)

      포터2 탑차 롱텀시승기를 써야하지만 아직 주행거리가 500km가 채되지 않았고 어제 출고 후 2번째 주유를 하여 많이 타보지 못했기 때문에 조금 미뤄야 하겠습니다. 차량 인수 당시 신차냄새로 인한 두통이 있을 것 같아 비닐를 모조리 제거한 후 양키캔들을 걸어두었더니 한결 좋아졌습니다.

      스타렉스는 지금까지 약 8천키로대의 주행거리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화요일 주유를 하였는데 기름게이지 L상태에서 주유하니 경유가 약 66L가 들어갔습니다. (연료탱크용량은 75L) 주유할때 마다 놀랍습니다. 법인용 "호"자 차량이기 때문에 손세차는 없습니다. 주유때 마다 자동세차를 돌리니 덩치가 큰 스타렉스에게는 좋습니다. 계절이 바뀌어 에어컨필터를 교체하고자 녹색검색창에 검색해본 결과 스타렉스는 작고 이상한 필터가 2개나 들어갑니다. 전용필터를 쓰기 때문에 골치 아픕니다. 가지고 있는 것과는 달라 멘붕입니다. 타는 동안 누구도 교환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스타렉스로 겨울을 지내고 보니 산간지역이 아닌 이상 충분히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눈길 출발시 수동모드에서 2단으로 출발하니 안정적이었고 제동시에는 ABS도 확실하게 작동되었습니다. 다만 눈이 살짝 덮힌 언덕길은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논두렁 주변 길이었는데 사람도 여럿 태우고 있었는데 뒤가 아주 살짝 돌았는데 덩치가 크니 식겁했습니다. 운전석과 조수석에 3단조절 가능한 열선시트가 있어서 한겨울에도 따뜻했고 히터도 잘 작동되었는데 공조장치는 오토에어컨이 아니라 조작의 직관성이 떨어졌습니다. 더군다나 2열 부터 4열까지 공조의 세밀한 조작이 아쉬웠습니다.

      스타렉스의 출고타이어는 넥센 CP521 입니다. 역시 원가절감의 느낌이 있지만 넥센이 가격대비 성능은 충족하니까 이해는 됩니다. 정보에 따르면 출고용 타이어는 넥센과 한국 두가지가 있는데 한타 16인치가 젖은노면 제동력이 1등급이고 넥센은 4등급이라고 합니다. 스타렉스 브레이크 디스크 크기는 300mm  /  2P (실린더 내경 48.1mm x 2) 이라고 합니다. 스타렉스 자체 중량도 크고 탑승자가 많아질수록 브레이크에 아쉬움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필요시 엔진브레이크를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스타렉스의 전장은 5,150mm 인데 늘상 타는 차가 아니기 때문에 좁은 길이나 골목 통과시 크기가 부담스러울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차체 앞머리를 가늠하기 어려워 실오너분들중에는 가늠봉을 장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타사 직원분들 보면 그냥 타고 다니는 것을 보니 제 실력이 부족한 것일수도 있겠습니다.

      또하나 느낀점은 스타렉스는 정직한 자세로 운전해야만 조작이 쉽고 편합니다. 시트포지션이 정직해야 성능이 발휘되는 느낌 입니다. 레이스 DNA가 흐르는 것을 보니 역시 법타렉스 입니다. 운전자의 실력을 키우는 86 같은 차 라고 보시면 됩니다.

      불편한 점을 생각해보면 차량잠금 해제가 어렵습니다. 버튼이 운전석 윈도우 컨트롤쪽에 있는데 차라리 유럽차들 처럼 센터페시아에 있으면 좋겠습니다. 매번 손 옮기기가 어렵고 열어주기 전까지 탑승자들이 수동조작해서 내려버립니다

      클러스터가 심심하고 실내조명 색상이 노란색이라 아쉽지만 유로6 버전 부터는 화이트로 개선되어 부럽습니다. 리모컨키를 이용한 조작시 작동음이 없어서 자꾸만 눌러보게 되는 것도 아쉬운 점 입니다.

      스타렉스는 다양한 모델이 존재하여 좋습니다. 11인승, 12인승 왜건, 5인승, 3인승 밴이 존재하는데 타사 스타렉스 밴을 타보니 승차감이 판스프링 때문에 상당히 떨어졌지만 짐칸이 넓어서 좋았습니다. 화물 적재시 유동에 따른 내부 손상을 방지하였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왜건 모델의 경우 짐 적재시 유동에 따른 실내 플라스틱 마감들이 파손 되는 불상사가 있어 화물적재가 아쉬웠습니다.

      파워트레인도 2.5 디젤과 2.4LPI가 존재하지만 거의 디젤모델이 출고되며 4WD 선택비율도 적습니다. 4WD 모델을 구경한적 있는데 실내에서 4륜 조작 다이얼만 있을뿐 식별이 되지 않습니다. 디젤모델의 경우도 수동과 자동변속기 선택에 따른 성능이 크게 차이가 나는데 자동변속기 모델이 출력이 더 좋습니다.

      아버지 회사에서도 업무용 모델로 2.5 디젤 수동을 뽑으셨는데 유로6 직전 모델이라 조건도 좋았고 말씀에 따르면 수동 6단 이라 손맛도 좋고 성능체감도 좋다라고 평하셨습니다. 돈 절약을 위해 수동모델 출고하셨는데 스타렉스는 무조건 자동이라고 주장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넌 차알못 이라고 하셨습니다. 여담이지만 회사차 BMW 740Li 트렁크에 여행용 캐리어 2개가 들어가지 않아서 스타렉스로 공항을 가신 안타까운 후기가 있었습니다.

      짧게 쓰려고 보니 주절주절 쓸 이야기가 늘었습니다. 대체로 스타렉스에 대한 느낀점이 대부분 사람들과 일치함을 느꼈는데 언젠가 나올 후속모델에는 반영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포터2, 봉고3 유로6 기대됩니다.

      누적거리 8234km 엔진오일 교체주기가 지난 느낌이 들지만 누가 관리할지는...

      20160324_163429.jpg

      공조조작이 가장 어렵습니다. 원하는데로 제어하기 어려워 자꾸 신경쓰입니다.

      20160324_163440.jpg

      에어컨필터 교체도 어렵고 전용 필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까다롭습니다.

      20160324_163450.jpg

      화물적재를 위해 2열만 남기고 시트를 제거했는데 밴모델이 아니라 실내 프라스틱 부서지고 난리입니다.20160324_16350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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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방이닷컴 2016.03.24 14:48
        작은아버지도 스타렉스 3~4년전 부터 모시는데 4열에 앉으면 통통튀겨서 놀이동산 온 느낌입니닼ㅋㅋㅋㅋ
      • anonymous 2016.03.25 12:35
        1열 운전석은 그나마 괜찮습니다^^;
      • 레드불 2016.03.24 23:10
        스타렉스는 진리 입니다.
      • R58s 2016.03.25 01:25
        법타렉스는 진리 입니다.
      • anonymous 2016.03.25 12:36
        법인용 주유카드 까지 있으면 그 어떤 차도 무섭지 않습니다!
      • 레드불 2016.03.26 08:52
        법타렉스+법사카드 콜라보... 오승환+손승락+임창용 조합 이상의 끝판대마왕이죠.
      • R58s 2016.03.25 01:25

        세상에서 가장빠른차는 법타렉스죠ㅋㅋㅋㅋ 진짜 수많은 드라이버를 양성하는 차니까요


        실제 제가 타본차중 가장 반전있는차가 그랜드 스타렉스였어요.

        저 큰 덩치에 답답하고 안나가고 출렁거릴꺼라는 생각과달리

        고속도로에서 탄력붙으니 쭉쭉~~나가더라구요 고속주행감도 생각만큼 불안하지 않았구요 

        여튼 보기와는 다르게 민첩한? 차였어요

      • anonymous 2016.03.25 12:36
        조향시스템도 유압식이라 더욱 좋습니다.
      • 수동매니아 2016.03.25 04:18
        법타렉스는 진리의 무적차량입니다. 왠만한 차로는 따라갈 수가 없죠. 힘좋고, 의외로 잘나가고,
        왠만한 승용차들 지붕너머로 앞 상황이 다 보이니 법타렉스는 무적입니다.
        고속도로에서 170정도로 가는데 법타렉스에게 슬립스트림 당하다 비켜준 적이 있어서
        은색 법타렉스에는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 anonymous 2016.03.25 12:37
        헉 그런 경험까지 있으시다니ㄷㄷㄷ
      • 야르딘 2016.03.25 13:56
        반갑네요. 2015년형 모델로 3박 4일 간 신차 비닐도 뜯지 않은 렌트카를 몰아본 적 있어요.

        당시 주행 누적 거리가 고작 300 km 안 된 모델이었죠. 반납할 때 1,080 km 찍어주면서 본의 아니게 길들이기에 동참했어요. 11인승 모델이라서 110 km/h 이상은 가속도 되지 않았던....

        차고 오르는 힘만큼은 인정해 주겠는데... HVX 4WD VIP 패키지 계약했다가 출고 직전 본사에서 빠꾸먹어서 그리 좋지 않은 기억이 있어요.
      • anonymous 2016.03.26 12:52
        110 제한은 안타깝군요. 그보다 훨씬 더 가속 될수 있을텐데
      • 발빠른김기자 2016.03.27 00:42
        아아 이런 차에 뽐뿌 당하다니. ㅠㅠ 이 차도 그렇고 포터도 그렇고 부럽습니다.
      • anonymous 2016.03.27 07:24
        회사차가 카니발이었으면 좋았을텐데 말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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