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6일~ 19일 까지 영종도 SKY 72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다녀왔습니다.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SKY 72 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했지만 의전용 차량으로 750Ld 20대가 배치되었습니다.
기회가 되어 750Ld를 오고 가고 탑승하게 되었습니다.
오고 가고 10분 총 20분 남짓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언제 뒤에 타볼수 있을지 몰라 사진을 많이 남겨두었고
그 후기를 남깁니다.
길게 뻗은 롱휠베이스 그리고 큰 휠 크고 아름다워요ㅠㅠ
가죽 컬러가 정말 마음에 듭니다.
각 좌석을 위한 두개의 인포 시스템 입니다.
750Ld 여러대가 비상등을 켜고 달리니 장관이 따로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의전ㅠㅠ
9.2 인치 모니터가 적용되었습니다.
돌아올때는 내부 컬러가 다른 차량을 탔습니다.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뒷자리에 통풍시트까지 있어서 정말 시원했습니다!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되었습니다. 디자인 효과 까지 있습니다.
센터콘솔을 통해 인포시스템을 제어하게 됩니다.
한쪽에서 BMW 오너스 라운즈를 운영했습니다.
이날 오전에는 비도 오고 낮에는 햇빛이 강해 라운지에서 시간을 많이 보냈습니다.
라운지에서 제공된 케이터링 서비스 입니다.
750Ld xDrive individual 이름도 참 길죠?
730Ld 모델만 되어도 충분한 성능을 느낄 수 있지만 그보다 높은 750 이라니 상징성이 컸습니다.
750Ld 모델은 트라이터보가 적용되어 있는 직렬 6기통 엔진 381마력 75.5 토크를 발휘합니다.
엠블럼을 보고 타지 않았다면 당연히 가솔린 모델이라고 생각했을겁니다.
차는 한결 같이 조용했으며 여유로움이 가득했습니다.
트라이터보 적용으로 퍼포먼스까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이날 750Ld 한대가 갑작스럽게 튀어나온 차량과 정면충돌을 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임판이라서 보험처리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안타까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