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시승하고 왔습니다. 조회 1,670 2015.08.10 05:25

2015년 8월 10일 12시

 

1.시승센터방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고 약 3일 후에 안내 전화를 받고 일주일정도 지난 오늘

 

화성 동탄 현대 시승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친절한 안내를 받으며 안전운행과 보험등에 필요한 사항을 적는 서류를 작성하고..

 

 

카마스터님의 친절한 안내를 받으며 시승을 했습니다.

 

 

 

시승센터에서 정해놓은 코스가 있어서 시승은 한 30분 정도 이뤄 졌습니다.

 

 

 

약간의 대기 후 카마스터님께서 차를 가져다 주셨습니다.

 

차종 트립은 1.6VGT 풀옵션급이였습니다.

 

시승하기전 뒷자석에 있는 연료효율 등급 1등급이라는 사실에 놀라고..

 

 

 

임신초기의 아내를 데리고 아내는 뒷자석 전 운전석 카마스터님은 보조석에서

 

설명을 해주시기 위해서 같이 동승하고 코스로 이동하였습니다.

 

 

2.코스로 이동 그리고 시운전

 

처음 핸들 그립감은 묵직하고 든든했습니다.

 

계기판이 지금 운행하고 있는 스파크보다 보기 쉬원하였습니다. 그리고 차량상태와 연비등을 보여주는 화면이 가운데 있어서 보기 좋았고..

 

생각보다 디젤이라 시끄러울줄 알았는데 엔진소리도 조용하고 떨림도 없었습니다.

 

신호 대기를 위해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시동이 자동으로 꺼졌습니다.

스탑엔스타트기능.. 다시 브레이크에 발을 때니 자동으로 시동이 걸렸습니다.

 

 처음 느껴봤는데 자꾸만 시동을 제가 걸어야 할것 같은 느낌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운행하고 있는 포터차량이 있는지라.. 시동꺼먹을때 몸이 반응하는게 있어서 ^^;;)

연비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것같고 첨차 모든차량에 기본 옵션으로 들어가는 트렌드로 나아가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가속할 수 있는 코스에 접어들어서 코스 중간쯤 가속해봤습니다.

 

엑셀에 가속을 했을 때 현재 제가 운행하고 있는 스파크와는 가속력이 달랐습니다. 금방 반응이 금방 왔습니다.

 

140km까지 밟아봤는데.. 스파크처럼 전혀 불안한 감도 없었고.. 안정감있게 치고 나갔습니다. 그리고 모드 중에서 다 느껴보진 못했고 스포츠모드로

 

변경하고 핸들조작을 해봤는데 노멀모드보다 좀 반응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DCT기어에 반수동 기어를 조작을 해보았습니다. 기어를 왼쪽으로 꺽으면 수동기어조작이 가능했는데.. 총6단으로 이뤄져 있었고..(아마도 차기 모델은 신형엑센트에 적용된 7단DCT가 적용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직접 기어를 넣으니 좀더 운전에 재미랄까? 기아 변속시에 치고 나가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감속시에 자동으로 기어가 내려갔습니다. 편리하고 재미있다라고 표현하게 되네요 ^^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자주는 이용 안할것 같습니다. 기어 변속에 신경안쓰는게 더 좋아서..)

 

그리고 마지막으로 네비게이션의 위치는 조금 안좋았습니다. 계속 정면에서 시선을 네비게이션으로 빼앗기는 부분이 있어서 좀 위치가 놓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코스를 돌아 30여분의 시승을 마치고 다시 시승센터로 돌아왔습니다.

 

 

3.견적문의 그리고 아내의 반응

 

이미 풀옵션을 경험한터라 왠만한 트립은 눈에 들어오지 않았고.. 

 

그래도 모던급 정도는 뽑아야 오래 탈수 있을것 같아서 아반떼MD 자가용 디젤 1.6 모던 A/T (과세) 견적을 뽑아봤습니다.

 

 

 

기본 21,100,000에 기본 할인 600,000 탁송료 다해서 20,722,000 입니다. 그래서 8월 혜택 36개월 적용받으면 매월 455,555원씩 내고

 

초기 자본금 총 5,772,550 있으면 인수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뒷자석에서 입덧을 하고 있는 아내의 시승소감은 올란도 보다 뒷자리 승차감을 좋으나 지금 운행하고 있는 스파크만큼은 못한것 같다

 

실내는 조금 넓은 정도 였다. 라는 코멘트 였습니다.

(왠지 지금 끌고 있는차 열심히 끌어라고 말하는것 같았습니다.. ㅎㅎ;)

 

 

4.시승기 결론 개인적인 견해

 

어쩌면 저같은 30대 직장인들이 첫차로 선택할 수 있는 좋은 차종 같습니다.

 

연비도 시내 주행 내내 12.5km 였습니다. 연비효율도 1등급이기 때문에 경제적이고

 

중고시장에서도 값을 잘 쳐주기 때문에 나중을 생각해서라도 아반떼는 괜찮은 선택입니다.

 

초기 자본이 500만원정도 생각해야 하야 하고 보험료도 80만원정도는 있어야 운행이 가능할것으로 보여집니다. (실질적으로 600만원 초기 자본금은 있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 좀있으면 신형 아반떼나 나오니.. 할인혜택을 받고 오래 타려면 지금의 아벤떼를 (36개월 무이자 할부 시에 600,000만원 할인혜택 + 재고차량 유무 + @)

 

급하지 않고 여유있으시면 이번에 나오는 신형 아반떼로 계약하시는것이 정신건강에 더 좋으실것 같습니다.

 

(중고시장의 감가율등 더 따져보시면 신형이 더 좋아요 왜 신형이겠어요 ^^:)

 

부족한점이 많는 시승기 였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사진 많이 찍어서 내용을 가득가득 채울께요 처음이라 전문적인 용어도 미흡하고.. 공부도 많이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용이 충실하지 못하네요. 그냥 차에 관심이 많은 개인이 적은 글인지라 많은 양해 바랍니다. ㅎㅎ;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