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8-05-11 11:02:58 (금)
인기글
    최신글
      모터그래프
      차종별 기사검색

      차량검색은 Ctrl + F를 누르면 검색이 가능합니다.

      • TODAY BEST
      • WEEKLY BEST
      자유게시판

      [탑승기] 현대차 그랜드 스타렉스 어반 익스클루시브 조회 7,412 2018.03.11 23:52

      anonymous
      64,572 2015-08-21 737 5,132
      https://c.motorgraph.com/863529

      2007년 프로젝트명 "TQ"로 알려진 그랜드 스타렉스가 데뷔 했습니다. 당시 커먼레일 디젤 엔진에 VGT 탑재로 높은 성능을 자랑한 차량 이었습니다. 자영업, 법인에서 선호도가 상당히 높았으며 딱히 경쟁자가 없었기에 소소한 추가 및 변화를 제외하고는 10여년 동안 변화가 없었습니다.

       

      유로 6 규제에 맞춰 15년도에 상품성 개선 모델이 출시 되었고 실내 콕핏 디자인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번 제가 시승한 그랜드 스타렉스 어반은 9인승 전용 모델로 실내 디자인이 2개로 나뉘는 시도가 이뤄졌습니다. (익스클루시브 트림 전용) 익스클루시브 전용 내장은 크러쉬패드, 콘솔, 스티어링 휠, 변속기 노브가 핵심 입니다. 또한 플로팅 방식의 8인치 내비게이션이 화룡점정이 되었습니다.

       

      어반은 즉 9인승 모델이고 그중에 실내가 변경된 것은 "익스클루시브" 만 해당 됩니다. 가격은 30,150,000원 여기에 4륜과 하이패스는 옵션 입니다.

      9인승 전용 모델의 수요는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110km/h 속도제한이 있는 11인승 보다 넓직한 실내를 자랑하며 실질적으로 9명이 승차가 가능한 형태 입니다. 6인 탑승시 버스전용차로 주행도 가능합니다. 활용 형태에 따라 스타렉스가 필요하신 분이나 큰 공간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매력적인 차량 입니다.

       

      추가된 콕핏 디자인 대비 고급스러운 터치가 늘었습니다. 가죽 시트, 알로이 휠, 에어로 타입 와이퍼, 오토 에어컨, 통풍시트, 변경된 램프류 등이 그렇습니다. 9인승 카니발과 비교하는 부분도 있지만 사실 카니발은 전륜 구동의 승용이라 할 수 있으며 스타렉스는 후륜구동의 소형 상용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그랜드 스타렉스는 다인승의 왜건과 밴 모델로 나뉩니다. 차이는 밴 모델은 화물을 주로 적재해야 하기에 등록증상의 분류도 화물이고 많은 무게를 감당해야 하기에 리어 서스펜션의 구조는 판스프링이 적용 되었습니다.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경우 왜건 모델 승차감 개선이 있었다고 합니다. 구조적 변화는 없으나 아마 스프링과 쇽의 변경으로 생각 됩니다. 승차감의 경우 승용세단과 비교하기에 무리가 있지만 튀거나 불쾌함은 없습니다.

       

      승용을 타다가 스타렉스를 운행하면 일단 탁 트인 시야와 큰 차체에 압도 됩니다. 사이즈는 전장 5,150mm, 전고 1,925mm 입니다. 좁은 주택가 골목과 주차시 회전각을 조금 신경 써야한다는 뜻 입니다. 시야확보만 잘 된다면 운행의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스타렉스의 파워트레인은 A엔진 2500cc + 자동 5단 변속기가 적용 되었습니다. 데뷔 직후 부터 지금까지 법규 대응에 따른 변화가 있어 왔습니다. 지금은 유로 6 대응에 맞춰 요소수가 적용 되었고 주행시 느낌은 소음이 거칠지만 확실한 움직임은 보여줍니다. 많은 시간 동안 여러 차종에 맞춰 검증 및 개선이 되어 왔기에 내구성에서는 보증된 엔진이고 괜히 고속도로에서 법인 스타렉스가 빠르게 날아다녀서 생긴 "법타렉스"가 짱이다 라는 말이 느껴질 정도 입니다.

       

      어떠한 주행환경과 상관 없이 시원하게 밀어주는 가속감이 일품 입니다. 공차중량이 약 2.3톤 이지만 실용구간에서는 전혀 답답하지 않습니다. 스타렉스는 유압식 파워 스티어링 방식으로 저속과 주차시에는 조금 무거움이 전달 되기에 최근 전자식 타입에 적응되신 분들은다소 버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차량의 용도와 목적을 고려 했기에 제동 성능 역시 이것에 고려되었기에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되었습니다. 어반 모델의 핵심은 "9명이 불편 없기 이동이 가능하냐?" 만이 중요한 문제 입니다. 2, 3열 시트는 독립식으로 분리 되었고 2열에는 열선 적용, 공조 시스템 분배와 전좌석 3점식 벨트 적용으로 모두 편리한 이동이 가능합니다. 시트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평소 3열, 4열이 쓰이지 않는다면 레일 조절을 통해 2열 위주 사용과 트렁크 사용이 가능한 형태 입니다.

       

      어반 익스클루시브 모델의 경우 현대차가 자랑하는 최근 유행 스타일의 터치가 많이 적용 되었습니다. 하지만 모델 자체가 페이스리프트 이고 가능한 합리적인 측면에서 개선이 되어야 했기에 현실과 타협된 부분들이 있습니다. 우선 시트와 스티어링 조절에 따라 저의 경우 스티어링 휠이 클러스터를 가려 버리는 포지션이 나와서 핵심 부분인 80~100km/h가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플로팅 타입의 내비게이션은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어서 운전석에서는 힐끔 봐야 하기에 불편함이 있어 추후에는 클러스터에 내비 연동이 되길 희망 합니다.

       

      앞전 시승하셨던 분들이 지적한 1열을 제외한 탑승공간에 플로우 매트 미적용은 조금 아쉬운 부분 입니다. 원터치 트리플 턴시그널 (a.k.a 쓰리깜빡이)의 소소한 미적용과 더불어 쌩짜인 크루즈 컨트롤은 조금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현대차 특유의 하면 할 수 있다는 신선한 변화를 볼 수 있었고 좀 더 다양해지는 레저 문화와 법인의 수요에 맞춰 언젠간 이뤄질 후속모델에서는 일본의 미니밴 같이 고급스럽고 화끈한 현대차 만의 색이 담길 차를 기대해봅니다.

       

      Like
      1. 10년 동안 개선 되고 검증된 스타렉스 라는 차량 자체
      2. 어반 익스클루시브 만의 유니크한 실내 디자인
      3. 넓은 공간과 편의 장비 (시트 등)

      Hate
      1. 자칫 빈수레가 요란하다고 느낄 수 있는 아쉬운 디테일
      2. 익스클루시브에만 적용되는 실내 디자인
      3. 가격 (코란도투리스모를 고려해도 이상하지 않음)

       

      DSC07957.jpg

       

      DSC07954.jpg

       

      DSC07966.jpg

       

      DSC07977.jpg

       

      DSC07979.jpg

       

      DSC07970.jpg

       

      DSC07988.jpg

       

      DSC07984.jpg

       

      DSC07962.jpg

       

      DSC07999.jpg

       

      DSC08019.jpg

       

      DSC08024.jpg

       

      DSC08014.jpg

       

      DSC08034.jpg

       

      DSC08040.jpg

       

      DSC08035.jpg

       

      DSC02124.jpg

       

      DSC02123.jpg

       

      DSC02125.jpg

       

      DSC02134.jpg

       

      DSC02131.jpg

       

      DSC02135.jpg

       

      DSC02139.jpg

       

      DSC02142.jpg

       

      DSC02132.jpg

       

      DSC07938.jpg

       

      DSC07947.jpg

       

      DSC07940.jpg

       

      DSC07921.jpg

       

      DSC07953.jpg

       

      DSC07956.jpg

       

      DSC07959.jpg

       

      DSC07961.jpg

       

      DSC02087.jpg

       

      DSC02081.jpg

       

      DSC02084.jpg

       

      DSC02089.jpg

       

      DSC02071.jpg

       

      DSC02099.jpg

       

      DSC02101.jpg

       

      DSC02118.jpg

       

      DSC02120.jpg

       

      DSC02121.jpg

       

      DSC02092.jpg

       

      DSC02072.jpg

       

      DSC02074.jpg

       

      DSC02126.jpg

       

      DSC02127.jpg

       

      DSC02128.jpg

       

      DSC02129.jpg

       

       

       

      그외 본문에서 다하지 못한 말

      1. 오디오가 꽤나 좋았다.

      2. 현대차는 소형상용에 대한 보증 정책을 바꿔라 쫌!

       

      재밌게 잘 읽으셨나요? 평소 어디에서도 시승할 수 없었던 차를 시승하게 되어서 즐거웠습니다. 첨부된 사진 보다 찍은 사진도 많고 수도권에서 접근 가능한 시승코스, 숨겨진 곳들도 다음 글에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그외 스타렉스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적어주시면 아는 한도에서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고 스크랩
      첨부파일
      • 이토준 2018.03.12 00:55
        7번째 사진을 보니, 포터랑 함께 달렸나보네~~^^
        좋은 정보 고마워서 추천~~기다리는 사람들 많던데~~
      • anonymous 2018.03.12 17:02
        ㅋㅋㅋ방파제 쪽에서 사진 찍어서ㅎㅎㅎ
        이번에 사진 찍는 포인트들 몇개 찾아서 공유해보겠습니다~
      • 이토준 2018.03.12 17:12
        좋은 사진 고마워~~~^^
        포인트까지 알려준다니 더욱 반갑고 고맙네~~~
        근데 폰화면이 아니라 엄청 글씨 작다~~
      • 싸펑피펑 2018.03.12 04:07
        오 감사합니다 잘 읽었어요 ㅎ 다 좋은데 학원버스로 너무 봐와서 그런지
        좀 뭔가 밋밋해보이네요
      • anonymous 2018.03.12 17:02
        그래도 나름 파격? 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너무 오랫 동안 기존 스타렉스를 봐서 일까요?ㅎㅎ
      • 수동매니아 2018.03.12 09:10
        어우 어제 청주 동물원 다녀온 후기 올리고 나니 이 글이 수정중으로 올라와있길래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세부적이고 꼼꼼한 글 잘 봤습니다 ㅎㅎ 소소한 디테일들은 다음 모델에는 개선되었으면 합니다.
        카니발이 고급스러운 노선을 타고있어, 점점 페리와 모델체인지를 거치면서 고급스럽게 변화한다면
        법타렉스, 학원차, 하이웨이 수퍼카 등의 이미지를 벗고, 패밀리 밴으로도 거듭날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ㅎㅎ
      • anonymous 2018.03.12 17:01
        우선 꼭 스타렉스를 타야 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지 중에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지상고가 높아야 하고 공간 활용성 등이 중요한 선택 요소인 분들)
      • 오베루아 2018.03.12 13:18
        저도 뭐.. 밴 모델로 1대 내렸어요. 운전을 해보니 그닥 바뀐거 잘모르겠더라구요.
      • anonymous 2018.03.12 17:00
        네~ 정확하십니다^^; 이번에는 밴 모델도 요소수 넣어야 하는게 주된 변화 입니다.
      • 오베루아 2018.03.14 09:42
        요소수 ㅋㅋㅋㅋ
      • Amizingasia 2018.03.14 18:49
        근데 이차문제가....유로앤캡에서 별3개 받아놓고 에어백 없음....
        2열 시트회전 안됨, 바닥 직물재질인데 순정매트 없음, 처참한 5단 사골미션, 처참하고 개선도 없는2.5리터 유로6 현대A엔진.

        ...저희집 그랜드 스타렉스하고 변한게 없더라고요. 2011년식인데...
        이걸 팔려고 만든건지를 모르겠네요.
      • 히든쿠우트 2018.03.27 18:17
        계기판은. 왜안바꿨을까요..?ㅎ
      • anonymous 2018.03.28 14:29
        원가를 크게 올리는 요소 이지 않을까요? 아쉽기는 했습니다. 내비와 연동 되면 시선 처리도 더 편한데 말이죠.
      • 히든쿠우트 2018.03.28 19:58
        그러니까요..계기판이 차 내부디자인을 살리는 지름길인데 말이죠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진짜오너 시승기 출연하실 독자님을 모집합니다~ file 섭섭 20-03-12 480
      공지 안녕하세요 전승용입니다. 모터그래프 조직 개편 관련 내용 공... 8 file 모그용오빠 19-06-18 2779
      공지 모터그래프 커뮤니티 운영정책 안내 22 anonymous 17-11-14 4765
      공지 (2018.05.09 업데이트) 모바일용 배경-잠금화면으로 사용해보세... 125 file MG다혜 17-05-10 53188
      9216 제네시스 G70 스파이샷 추가 포착!!! (+ 비교) 25 filefile 레드불 16-08-31 56753
      9215 확바낀 그랜져ig 페이스리프트 실내 사진 5 filefile 디자인의 19-02-26 48267
      9214 스포티지QL 실제모습인듯 싶습니다. 8 filefile KeyMan 15-08-18 38204
      9213 면도기 전쟁! 질레트 vs 쉬크 vs 도루코 리뷰 18 filefile anonymous 16-03-07 36474
      9212 임팔라가 부러웠던 한 제네시스 5 filefile maypoly 15-10-26 32211
      9211 멘붕의 디스크&패드 교환 후기 + 공임에 대한 생각 15 filefile anonymous 16-03-03 29247
      9210 기아차 사제 엠블럼, 어디서 봤나 했더니... 13 filefile 레드불 16-03-14 29037
      9209 임팔라의 내수차별 30 filefile 후쿠시마산핵버섯 15-08-12 28551
      9208 팰리세이드를 이긴 모닝?! 18 filefile 레드불 19-02-06 28177
      9207 EQ900 사진 2 filefile to.Z 15-11-25 27219
      9206 md 다른색 유출됐네요 11 filefile 아이구야아아 15-08-31 25666
      9205 모하비 F/L이 만약 이렇다면? 3 filefile maypoly 15-10-27 23773
      9204 불스원샷 신제품 70000 솔직 사용후기 7 filefile anonymous 16-02-01 22392
      9203 볼보 V60 구매 후 2일 차 사진입니다. 14 filefile 재라르도 15-10-20 21784
      9202 제네시스 브랜드의 한계 5 filefile anonymous 15-11-22 21318
      9201 퇴근길에 목격한 차량인데 정체가뭘까요 6 filefile nontoxic 16-01-20 20847
      9200 벤츠 신형 E클래스 실내 사진 6 filefile 컬러 15-10-25 20427
      9199 이번 제네시스 EQ900 후미등 단차? 10 filefile 후쿠시마산핵버섯 15-11-04 20331
      9198 현대 아슬란 실패의 이유는? 20 filefile anonymous 15-08-29 19604
      9197 제네시스 EQ900 (G90 에쿠스 후속) 전면부.jpg filefile 제네시스G70 15-11-17 19552
      9196 볼보사고 filefile 아팅 15-10-01 19463
      9195 SM6 가격이 좋다기보단 배신감이 느껴지네요. 13 PiggyP 16-02-01 18921
      9194 가솔린 SUV는 옳은가? : 싼타페 가솔린 2.0T 탑승기 26 filefile anonymous 17-06-20 18547
      9193 SM6 가격공개, 드디어 르노삼성이 미(!)쳤습니다. 24 filefile 레드불 16-01-31 18399
      9192 2018년 더뉴모하비 자세한 뒷자리 승차감(2열,3열)- 마지막편 3 filefile 나는모하비 17-05-07 18283
      9191 에쿠스 위장막 직찍 5 filefile 모타그래프 15-08-05 18211
      9190 현기차 범퍼만 스티로폼 범퍼다? 9 filefile maypoly 15-08-27 18050
      9189 아반떼 렌더링 공개했네요 7 filefile 아이구야아아 15-08-19 18019
      9188 BMW 기어셀렉트레버 숨겨진(?) 기능 6 filefile anonymous 16-01-17 17500
      Board Pagination 1 2 3 4 5 6 7 8 9 10 ... 308
      / 308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