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에 EV 트렌드 코리아에 다녀왔습니다...
여기서 관심있던건 테슬라나 기타 자동차들도 있었는데,,,,
가장 궁금했던건 중국의 전기차들이였습니다...
마침 BAIC라는 브랜드가 있어서,,, 주의깊게 살펴봤습니다...
일단 사진부터,,,,
올릴려고 했으나 안올라가네요...ㅠ
(조만간 수정해서 올려드릴께요,,,)
처음 겉모습을 봤을땐,,,,
생각보다 품질감이 괜찮네?
단차들은 좀 있지만 괜찮게 잡았고,,,
도장면을 비롯한 면품질도 괜찮게 잡았구나!
생각보다 차를 잘 만들었네?? 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어요...
그리고 나서 실내에 탔을때는,,,,
생각보다 소재감도 좋고,,,
단정하게 패키징을 잘 했네??
내가 생각하는 중국차의 발전속도가 엄청나서,
이정도면 한국차 어떻하지?? 라는 생각,,,, 이 들었습니다....
카달로그에 나와있는 주행거리나, 기타 다른부분들도 괜찮고,,, 인상적인 부분들도 있어서,,,,
전기차 시대에서는 중국차가 조금 비벼볼만도 하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기까지는,,,,,
여기서 부터 본론인데,,,,
겉과, 스펙시트만을 봤을때는 어라? 생각보다 엄청 좋아졌네? 라는 생각과 함께,,,,
내가 타본 켄보600보다 엄청나게 많이 진화했다고 생각했고,,,,
실내역시도 꽤나 괜찮았어요....
근데,,,, 세부적인 디테일들을 보고나서,,, 안도감이 들기 시작했어요...
가장먼저 문짝,,,,
문짝을 보는데,,,,
용접자국이 너무 적랄했구요....
웨터스트랩(고무 패킹이라고도 하죠?) 는 이렇게 까지 잘라서 붙이면 원가가 더 올라가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허접했구요... 소재도 별로였고,,,
문을 딱 열었을때, 겉과 속의 도장품질차이가 너무 심했어요....
(이러기도 쉽지 않을텐데,,,,ㄷ ㄷ ㄷ )
겉에는 오렌지펄이 조금은 있지만 이정도면 괜찮아,,,라는 수준이였다면,.,,,
속에는 약간 과장 안보태서 사포같은 질감을 선보였구요.
트렁크를 보는데,,,
웨더스트랩은 어디에 팔아먹은건지,,,,
중간에 짤려있고,,,,
철판마무리 등등등이 많이 부족하더라구요....
그니까 처음에 생각했고, 겉으로 보고, 사진으로 봤을때의 품질하고,,,,
디테일하게 찬찬히 둘러볼때의 품질차이가 심했다고나 할까요??
생각보다 이 차이가 너무 충격적이여서,,,
아,,, 아직 중국차가 한국차를 따라오려면 멀었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나게 만드는 그런 차였습니다...
파워트레인은 스펙시트상 따라오긴 한것 같은데,,,
실제 운전자는 스펙? 이런것 보다도 운전자가 원하는대로 따라오느냐가 더 중요한데,,,
이부분도 과연?? 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할 정도로 허접했고,,,
아무튼,,,, 그냥 그랬어요,,,, 중국차,,,,
발전속도가 빠른건 맞아요....
근데, 그 발전속도가 내실을 키우는 속도가 아니라 겉에만 치장하는 속도가 빠르고,,,
내실은 아직도 부족한것 같아요....
내실을 키우게 된다면 더 무서워 질것 같습니다!
이상 끝!!!
P.S 중국차가 계속 디테일을 무시한다면 한국차나 혹은 다른 국가의 차를 추월하기는 어려울거에요....
다만 디테일을 신경쓰기시작하는 순간, 되게 무서워질겁니다. 다만 이것과 관련해서 중국차가 그럴 의지가 있느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