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기반이나 계기판은 둘 다 표준어입니다. 그래서 무엇을 사용하든 무방합니다.
다만 제가 글을 작성하는 까닭은 여러 의견들 중 하나로 저의 생각을 공유하고 싶어서 입니다.
다양한 의견 환영합니다^^
계기반에서 '반'은 원래 접시를 의미하고
계기판에서 '판'는 접시보다는 큰 평평하고 넓은 널빤지를 의미합니다.
과거의 계기반들은 작은 원속에 바늘이 있는 형태였기 때문에, 이 명칭이 합당하다고 보여지는데,
현재 우리는 넓은 LCD창에서 다양한 형태로 자동차의 상태 정보들을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계기반'보다는 '계기판'이라고 부르는 게 더 합당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부르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