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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모하비 구경후기 조회 16,667 2016.02.19 02:59

      레드불
      39,644 2015-09-16 572 6,512
      https://c.motorgraph.com/437562

       

      어제는 저녁 먹으러 가는 길에 카캐리어에서 내린 SM6 전시차를 구경 하였고,

      오늘은 점심 먹고 회사 들어오는 길에 카캐리어에서 내린 모하비 2016 전시차를 구경하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며칠 사이에 최근에 나온 신차 3대를 모두 구경했네요. (올뉴 K7까지)

      SM6은 선약이 있는 관계로 ㅆㅆㄱ(SSG,쓰윽) 봤기 땜에, 한번 더 구경한 다음에 글을 쓸 생각 입니다.

       

      오늘 구경한 모하비는 TOP 모델인 프레지던트 사양이었습니다. 가격 및 사양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10.JPG

      11.JPG

      하이테크 옵션에는 슈퍼비전 클러스터 (4.2인치 칼라 TFT LCD), 후측방 경보시스템, 차선이탈 경보시스템,

      하이빔 어시스트, 전방추돌 경보시스템이 추가 됩니다.

       

      모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모하비 가격표 유출했던 분이 소폭의 가격인상이 있으나, 약 250만원 가량의 옵션은

      무조건 선택할 수 밖에 없을 거라고 했는데, 4,680만원짜리 차를 사면서 저 옵션을 넣지 않으면 이상할 만큼

      옵션 구성을 아주 잘~ 했네요. (잘했군 잘했어 잘했군 잘했군 잘했어~)

       

      외관은 동영상 시승기 및 사진 화보를 통해 소소한 업그레이드를 거쳤고, 이전 포스팅에서 어느정도 언급을

      한 바 있으니, 금일은 오너 입장에서 내장에 대한 소견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1. 계기반 변경 + 상단커버 재질개선 + 스티어링 휠 변경

      12.jpg

      계기반 디자인이 요즘 나오는 기아차들과 비슷하게 바뀌었습니다.

      기존 것도 나쁘지 않지만, 좀 더 고급져 보입니다.

      계기반 레이아웃이 바뀌면서 상단의 플라스틱 커버도 우레탄으로 재질이 개선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플라스틱 커버에 실버 코팅처리를 해서 번들번들한게 눈도 부셨었는데, 잘 바꿨습니다.

      그리고 스티치 적용이 되어 보다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2. 베이지 대신 브라운 컬러 신설 + 시트 퀼팅패턴 적용

      13.jpg

      이전에는 베이지와 블랙, 두가지 옵션이 있었으나, 모하비2016은 베이지 대신, 브라운이 생겼습니다.

      베이지 내장을 선택하면, 기타 플라스틱류 및 스위치 버튼류 색상도 베이지 컬러를 사용 했었는데,

      브라운 컬러를 도입하면서 시트, 도어트림, 콘솔 외에는 다 블랙톤으로 일원화 되었습니다.

       

      그리고 모하비2016에는 사진처럼 퀼팅패턴이 적용되었습니다. 퀼팅패턴은 TOP사양인 프레지던트에만

      기본 제공되며, 하위 트림에는 옵션으로도 선택이 불가 합니다. 퀼팅 패턴의 모양은 K9나 아슬란과 같은

      다이아몬드 모양인데, 모하비의 무늬 크기가 더 큽니다. 대형 SUV의 남성미를 강조하기 위함인가봐요.

       

      위 사진은 좀 더 중후한 모습이지만, 실제 이미지는 유럽차에서나 볼 수 있는 밝은 톤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위와 같은 중후한 톤의 브라운을 선호하는데, 어쨌든 밝은 톤이라서 좋은 건

      퀼팅 시트가 블랙컬러보다 좀 더 눈에 띄어 고급져 보인다는 겁니다. (믿거나 말거나)

       

      3. 도어트림 까짐문제에 대한 소재개선은 없음 + 오토윈도우 삭제44.JPG

      18.jpg

      모하비 오너 분들의 가장 큰 불만 중 하나이자, 수전사등으로 튜닝 필수인 부분 입니다.

      도어트림쪽 플라스틱 코팅까짐 문제 인데, 모하비를 비롯한 10년도 이전 양산차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 소재를 바꾸던가, 아니면 아얘 코팅을 하지 말던가 해야 하는데, 맨 우측에서 보시는 것처럼

      시간이 지나면 때가 나오듯 코팅이 벗겨집니다. 아주 보기가 흉합니다. (흉한 사진은 안구손상 배려차원에서

      올리지 않았음) 어찌하여 소비자가 이런 불편함을 떠안아야 하는지...?

       

      그리고 오토윈도우가 싹~ 사라졌습니다. 최초 양산 때에는 앞좌석 전체가 오토 윈도우 였습니다.

      올뉴모닝에도 운전석 오토윈도우가 적용되는데, 5천만원짜리 차에 그 기능이 아얘 없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이럴거면 아얘 처음부터 해주질 말던가)

       

      4. 기가 차는 2열 센터콘솔

      14.jpg

      3번에 이어 뒷좌석에 있는 센터콘솔이 좌측에서 우측처럼 바뀌었습니다.

      초기형의 경우, 리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선택하면 해당 부분에 공조 + AV장치가 장착 되었고,

      일반 사양은 좌측 사진처럼 공조 + 하단커버(시가잭/충전부)가 있었습니다. (KV트림 기준)

       

      그런데, 모하비2016으로 오면서, 5인승은 에어벤트가 적용되고, 7인승을 선택하면 공조장치가

      들어가면서 에어벤트는 천장으로 이동합니다...만, 하단커버는 어디다 갖다 버린거냐?!

      음... 모하비 2016을 사시면, 뒷좌석에서는 휴대폰 충전을 못합니다. 시거잭도 없고, USB 충전기도 없어요.

      시거잭이든 USB포트든 두개를 만들어줘도 시원치 않을 판인데... 기가 찹니다.

       

      여담 : 아쉬운 기어봉

      15.jpg

      모하비 오너분들이 기어봉에 대한 불만이 많으시더라고요. 너무 작고 볼품없다고...

      에쿠스, 제네시스등 타차종 것으로 바꾸시는 분들이 많던데, 실제로 봐도 너무 작아 불쌍해 보입니다.

      그냥 그렇다구요...

       

      결론

      모터그래프 김한용 기자님 기사에서도 언급하였듯, 큰 변화보다는 소소한 상품성 개선을 통해

      과거에 대한 향수를 중요하에 여길 수 있도록 해준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지난 6개월간 일시적으로 생산을 중단하면서까지 뭘 한거지? 라는 생각도 듭니다.

      S2엔진에 유로6 올리느라 고생한건 알겠는데, 그건 진작부터 해왔던 거잖아요.

      08년도에 최초로 출시했던 차량이고, 지난 7년간 많은 이슈들이 있었으면, 그걸 최대한 고쳐서

      '더 뉴'라는 수식어를 붙였어야 하는 것 아닌가? 물음표가 떠나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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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방이닷컴 2016.02.19 04:01
        플라스틱 까짐이라..XD도 저 부분은 은색 플라스틱으로 해서 까지진 않는데...아무리 향수를 이어준다해도..너무 쓸데없는 거 까지 이어주네요..ㅎㅎ;;
      • 레드불 2016.02.19 04:53
        잘 안보여서 방금 사진을 다시 올렸습니다.
        보시다시피 코팅해 놓은게 때 나오듯 문댈때마다 조금씩 벗겨집니다.
        사실 모하비 뿐만이 아니라 NF등 05~10 사이에 동일 공법이 적용된 것은 다 저러 합니다.
        (제 이전차가 NF라서 잘 알고, 택시 타보면 흔하디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 아방이닷컴 2016.02.19 07:03
        어후...심하네요 상태가..ㄷㄷ
      • 레드불 2016.02.19 08:32
        택시 타보시면 기절하실 겁니다.
        끈적끈적하고 계속 묻어나와서 아주 불쾌해요.
      • 후쿠시마산핵버섯 2016.02.19 15:00
        이런 차를 5천 가까이에 판다구요??
        눈탱이도 이런 눈탱이가 없죠... 차크기 작더라도 같은돈으로 렉서스나 인피니티 살랍니다.
      • 레드불 2016.02.19 22:35

        저도 지금 중형 SUV를 타고 있는데, 할부가 끝나면 준중형 SUV로 바꿀 마음이 있습니다.

        지금 나오는 투싼, 스포티지 타보면 그리 좁거나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거든요.

         

        그래도 같은 돈이면 큰 차가 낫다고 생각하기 쉬운게 현실 같습니다.
        5천만원 짜리 차가 뭐 이렇게 작냐, 뒷자리에 애덜이나 타야지 어른이 타긴 하겠냐,
        골프백은 들어가냐, 언덕길에서 빌빌대진 않냐등등... 엄청난 질문 공세에 시달리기 일쑤죠.
        4천만원을 주고 미니를 구입해야 하는 이유를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분들께는 더더욱 그럴 겁니다.

        렉서스나 인피니티에서 5천만원대 SUV를 찾으시면 투싼급입니다. 두 체급이 차이나요.
        모하비 경쟁상대가 포드 익스플로러라고 하더군요. 결론부터 말하면 둘 다 도찐개찐이예요.
        대형은 그야말로 독일차로 가야... 답이 나오는데, 문제는 돈이죠. (최소 9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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