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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

      기아 K9 3.3 운행기, 실연비, 노킹문제, 망할수밖에 없는 이유, K9 절대 구입하지 마세요. 조회 16,077 2016.04.23 22:45

      모그화이팅
      25 2016-04-23 1 2
      https://c.motorgraph.com/453041

      일단 모터그래프 화이팅

      국내 자동차 관련 커뮤니티가 워낙 엉망이라.

      여기가 새로운 메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목처럼 

      혹시나 K9을 생각하는 분들을 위해서 3개월 빡쎈 운행 후기를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1. 실연비

       

      서울 도심 기준으로 강변북로, 올림픽 전혀 안타면

      도심연비는 약 5.1~5.3km/L 라고 찍혀집니다.

      참고로 제 경우 3천rpm 이상은 거의 안씁니다.

      아주 매끄럽게 2천rpm 전후로 변속 되도록 자연스럽게 운행합니다.

       

      항상 놀라운건 도대체 자동차 사양에 붙은 도심연비 9.xkm/L는 

      어떻게 나오는걸까요?

      도심 실연비는 5km/L 초반대인걸 확실히 알려드립니다.

       

      고속도로에서는 소위 발컨하면 약 12.5km/L 전후로 뽑아냅니다.

      일반적으로는 약 10~11km/L 가 나옵니다.

       

      발컨이라 하면 최대한 빨리 속도 올린 다음

      악셀에서 발을떼고 굴러가다가 다시 밟는 형태입니다.

      당연히 도로에 차가 없는 한적할때 가능하죠.

      이렇게 무식한 짓을 반복하면 멘탈 붕괴 직전에 약 13km/L 전후까지도 올릴수는 있지만

      멘탈이 먼저 부서질거 같습니다.

       

      2. 소감

       

      처음에는 만족하지만 

      아래에 나올 문제로 스트레스 받고 있습니다.

      사실 빨리 처분할려고 내놓은 상태입니다.

      손해는 많지만 이런 차는 타고 싶지 않네요.

       

      5,600만원 전후가 넘어가면 이중접합차음 유리입니다.

      즉, 그 이하 모델은 앞유리만 이중접합차음유리입니다.

       

      주변에 차가 없거나 조용한 곳이면 실내가 조용한데

      바로옆에 차 있거나 시끄러운 장소면?

      생각보다 외부 소음이 크게 들어옵니다.

       

      옵션이 넉넉한건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출시된지 벌써 4년이 넘은 차량이라서 

      요즘의 최신 옵션은 없는것들이 있습니다.

       

      깡통이 약 5천만원 조금 안되는 스타팅인데

      저에게 다시 이거 고민할 기회를 준다면?

      K9을 알고 난 지금은? 절대로 안삽니다.

       

      3. 노킹

       

      모터그래프에서 제네시스를 2년 넘게 운행하시는걸 봤습니다.

      한가지만 문의드립니다.

       

      혹시 노킹 없나요?

       

      3, 4, 5단에서 변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엔진에서 떨림, 가래끓는 소리, 쇠구슬 부딪치는 소리

      발생하지 않나요?

       

      기아차의 가장 문제점은? 사고 나서 경험하고 있습니다.

      바로 노킹입니다.

       

      3, 4, 5단에서 변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노킹이 발생합니다.

       

      저만 이런줄 알았는데 K9 동호회나 오프 등에 나가보면

      저처럼 노킹을 호소하는 분들이 아주 많습니다.

       

      상당수 K9에서 노킹이 발생합니다.

      저는 아직 몇번 안갔는데 

      센터를 많이 간 분들도 답이 없다고 다들 포기 상태입니다.

       

      가면 해주는건 ECU 업그레이드 작업이라고 하는데

      문제는 ECU 업그레이드를 한다고 해서 

      노킹이 사라지는게 아니라 그냥 노킹 소음이 작아질 뿐입니다.

       

      문제는 이게 꽤나 많은 K9에서 발생하고

      해결책이 없다는겁니다.

       

      혹시 모터그래프에서 운행하시는 제네시스에는 이런 문제가 없나요?

      K9 구입하고 동호회에 가입했는데

      구입하고 바로 오프나가서 뵈었던 분들중 

      K9을 중고로 처분한 분들이 꽤 있으십니다.

       

      사실 저도 새걸살까? 중고를 살까 고민하다 새걸 뽑았는데

      그때도 K9의 중고가격이 생각보다 낮기에

      왜 좋은 차가 중고가격이 에쿠스보다 방어가 안될까? 의아했는데

      이런 문제로 인해 빠른 처분을 한 분들이 꽤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4. 수리

       

      기아차 정식 수리센터에 벌써 2번 갔습니다.

      오토큐에서는 작업이 불가능하더군요.

       

      웃긴건 이런 문제가 많은건지?

      증상듣고 시운전 10분도 안되게 해보시고 바로 서비스센터로 가보시라고 하더군요.

       

      첫번째 예약 전화 넣고 약 15일 뒤에 날짜가 잡혔습니다.

      가서 증상 얘기했더니

      전혀 모른척 시운전까지 하시더군요.

      지금 생각하면? 이미 증상을 다 알텐데 왜 모른척 시운전을 한건지?

      수리했다고 해서 약 2시간 좀 더 기다리다가 차 받고 나왔습니다.

       

      나와서 집에 돌아오는길에 그대로 노킹이 발생합니다 ;;

       

      어이없어서 다시 예약 잡았습니다.

      이번에는 잡는 기간도 길어지네요.

      약 3주 후아 ;

       

      3주 기다리다가 입고

      약 5시간 걸렸습니다.

       

      어이없는건? 약 40분 가량 테스트를 한다고 주행을 했습니다.

      이해가 안가는건 K9 노킹은 제 주변만 봐도 꽤 많이 발생하고

      동호회에서도 난리인데

      이정도면 K9 전담 기사들이 다들 잘 알고있을텐데도

      전혀 모르는척 테스트 주행한다고 40분 가량을 돌아다녔습니다.

      "소리 들리나요??"

      "네"

      "이번에는 소리 났나요?"

      "네"

       

      이러고 40분간 다녔죠.

      대놓고 얘기하고 싶었지만 그냥 모른척 했습니다.

       

      이미 잘 알고 수많은 K9이 노킹소음 문제로 들락날락했을텐데

      모른척 한다는게 참 어이없더군요.

       

      이렇게 수리하고 완료되었을까요?

       

      완료되고 나와서

      노킹, 쇠구릉 부딪치는 소리가 사라졌나?

      아니요. 

      다만 작아지긴 했더군요.

      하지만 몇일지난 지금?

      다시 커졌습니다.

       

      어이없어서 ;

       

      혹시 K9 살 생각 있는분들은

      동호회 미리 가입하셔서 "노킹음, 엔진떨림, 쇠구슬, 샤프트 떨리는 소리, 미션 소음"

      등으로 꼭 검색해보세요.

       

      5천만원주고 차 사셔서 이런 스트레스 받으면 세상이 참 재미있습니다.

       

      여기라서 얘기하지만.

      제 차도 내놨고 누구신지 모르지만 이런 문제가 있는 차량을 구입하시겠죠.

       

      누가 살지는 모르지만 모른척 처분해야죠.

      하지만 난 양심에 가책은 없습니다.

      왜?

      분명

      기아 서비스센터에서는 정상이고 이게 고쳐진거라고 하니 정상이잖아요?

      판매사의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정상이라고 하는데 틀린말은 아니잖아요?

      그리고 K9 중고를 살려는 분들은?

      꼭 주행 해보고 특히 40km 전후, 미션 수동으로 3, 4, 5단에서 rpm을 천rpm초반까지 떨어뜨린다음

      악셀을 밟아보세요.

      쇠구슬 부딪치는 노킹음 비슷한 소음을 경험하실수도 있습니다.

       

      K9은 아닙니다.

      품질이 아닙니다.

      조용하게 잘 달리려고 만든 차인데?

      조용하게 잘 달리지 못하는데 그게 무슨 차인가요?

      이러고 플래그쉽이라고 내놨으니 안팔리죠.

       

      사실 에쿠스와 고민했는데 그때 왜 에쿠스를 선택하지 않았는지

      정말 후회합니다.

      에쿠스가 마지막에는 20% 가까이 할인해줬기에

      그걸 샀어야 하는데 후회가 막심합니다.

       

      이곳 게시판에는 꾸준히 수리 관련 진행 상황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녹음할 수 있다음 노킹음 녹음해서 올려보도록 할께요 ^^

       

      5천만원짜리 대형세단에서 노킹음, 쇠구슬 부딪치는 소음 들어보세요.

      기분이 좋아서 팔짝뛰고 미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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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빤아반떼 2016.04.23 22:49
        K9...옛날부터 그렇게 관심 있게 본차는 아닌데...이런 문제들이 심각하군요.. 기아차는 어째 K9에 마케팅을 좀더 안하는 것 같습니다.
      • 모그화이팅 2016.04.23 22:52
        노킹이 심각합니다. 동호회 오프가면 없는 분들 찾는게 힘들정도입니다.
        ECU 업그레이드 한다고 하는데 딱히 해결책도 아닙니다.
        이런걸 모르고 정보없이 그냥 겉만보고
        K9 중고 생각하는 분들이 꽤나 많은게 안타깝더군요.
        모터그래프를 보시는 독자분들께서는 K9을 사는 일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AD 2016.04.24 00:30
        와 진짜 너무하네요 5천만원 넘는 요즘나온 플래그쉽 대형세단이 조용히 달리는거 조차 못하다니
        이건 그냥 사기 아닌가
      • 레드불 2016.04.24 12:04
        노킹이 3.3에서만 발생하나요? 3.8은 어떠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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