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두장의 그림에 나온 그래프를 보고 북미형은 보행자 충돌 규정을 충족시키지 못한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아마 대다수 일 것이다.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자 저 그림이
보강된 범퍼빔의 보행자 상해 위험도 증가를 보여주는 그래프인지
로워 스티프너의 효과를 나타낸 그래프는 아닌지 생각해봐야한다.
결론부터 내리면 위 실험만으로는 알 수 없다
북미형차는 북미형 범퍼빔 길이에 맞는 로워 스티프너를 장착하고 실험했어야
제대로 된 실험이 된다.
이렇게 해서 실험해도 보행자 충돌 규정을 만족시키지 못한다고 한다면
누구나 다 수긍하고 인정해줄 것이다.
만약 로워 스티프너 효과를 나타낸 그래프라면
내수도 강화된 범퍼빔 달고, 범퍼 완충제 길게 넣고, 로워 스티프너 넣으면 되는 거 아닌가 하는 의문이 생길 수 있다.
로워 스티프너에 대해 알아보자
로워 스티프너 효과를 보여주는 그림이다. 범버빔은 무릎을 가격한다. 스티프너는 무릎이 덜 다치게 해준다.
spoiler = lower stiffener 이다. 뒤에 충격흡수제를 넣으면 정강이에 가해지는 힘을 줄일 수 있다.
볼보 XC90 - 유럽, 우리나라 판매되고 있고
범퍼빔도 길고 로워 스티프너도 달려있다.
유럽이나 미국 양쪽을 만족시킬 수 없는게 아니다
보통 로워 스티프너는 범퍼레일보다 전방에 위치하는데...볼보는 좀 다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