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부터 냉각팬이 이상함을 느꼈습니다. 대체로 퇴근후 주차할때 냉각수 온도 눈금이 반을 약간 넘어 팬이 돌면서 맘추면 엔진을 끄는 버릇이 있습니다. 그런데 며칠전부터 팬이 꺼지지 않더군요
그리고 며칠뒤 지금껏 냉각수 온도계 게이지가 반을 넘은 온도를 가르키더군요. 역시나 주차때 팬이 도는데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냥 엔진 끄고 키를 뺏죠. 느낌이 이상해 냉각수를 확인해보기로 했습니다. 냉각수통에 밑바닥이 보일정도로 냉각수가 없더군요. 수도물을 채워넣습니다. 냉각수가 부족해서 냉각기능이 떨어져 그랬던거구나 이런 판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젠 괜찮겠지 했는데 왠걸? 또 팬이 계속 도는 겁니다. 이거 정비소로 가야할까요? 운전하는데는 아직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냉각수 온도계가 바늘이 반이상 가르키고 온도가 치솓고 그러지도 않습니다. 단지 이상을 미리 감지하고 큰 고장을 막아볼까해서 우려할뿐인데 내일 모래면 차를 바꿀예정인데 큰 돈들여 수리를 하자니 돈 아깝다는 생각도 듭니다. 왜 이런 증상이 생길까요?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엔진이 뜨겁기때문입니다.
냉각수로 수돗물을 넣으셨으니, 겨울철 얼음얼일만 남았네요^^
냉각문제야 여러가지 문제가 있겠지만, thermostat 이 의심갑니다.
비용 문제시면 셀프정비 추천드립니다. 포스팅거리도 생기구 좋을 듯 합니다~^^